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평가/작품 내부 (문단 편집) == 보잘것없는 악역들 == >Q: V건담에는 제대로 된 악역이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토미노: '''제대로 안 만들었으니까 당연하죠.'''[* 물론 [[기동전사 V건담]]과 본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누구씨들과는 다르게 망상전개하면서~~ [[트롤링]]을 하려 했다는 발언은 아니다. 오히려 매력적인 악역은 부족하지만 한 장면 한 장면 임팩트 있고 드라마틱한 장면을 삽입하여 무엇보다 건담 시리즈 중 전쟁의 참혹함을 잘 표현한 시리즈가 V 건담이다. 당시 토미노 본인의 불만도 있었고.] 일단 여기서 [[마르바 아케이]], [[코랄 콘래드]], [[크랭크 젠트]] 등의 초반 악역을 제외하면 악역들이 죄다 보잘것 없는 삼류 악당들에 가깝다. [[건담 시리즈]]는 두 세력의 대립과 갈등을 주 소재로 삼고 있지만 주인공의 세력이라고 모두 선한 것은 아니고 악역 측 세력이라고 모두 악한 것은 아닌 것이 큰 특징이다. 이런 점 때문에 악역 측 세력에서도 [[샤아 아즈나블]]같은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이 등장할 수 있었고 이는 곧 건담 시리즈의 장점이자 인기상승요인이 되었다. 하지만 철혈의 대부분의 악역 캐릭터들은 [[CGS]], [[브루어스]]처럼 절대악에 찌질하고 졸렬한 인물상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그 캐릭터들의 디자인들조차 딱 보아도 모두 괴상하고 비호감스럽게 되어있어서,[* 물론 이전부터 몇몇 악역들이 비호감스러운 외모를 가지긴했지만 도즐 자비처럼 악역이며 외모가 흉악하게 생겼지만 의리가 강하고 가족과 부하들을 아끼는등 악역이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가지거나 자신의 신념을 지키거나 의외로 유능한 모습을 보이는 등 이 작품처럼 대부분의 비호감스런 외모를 가진 악역들이 절대 악에 찌질하고 졸렬한 악역들로 나오진 않는다.] ~~건담에서까지 외모제일주의를 넣는 더러운 철혈~~ 악역들과 대립하는 장면이 나오더라도 '''악역들이 너무 찌질해서 긴장도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그나마 주요 적 세력인 [[걀라르호른]]은 작중 최대 적수이자 초강대국인데도 '''걀라르호구'''라 불릴 정도 평가가 호구 취급을 받고 있으며, 자신의 상관들이 철화단에게 살해당해서 철화단에게 복수를 하려 하는 캐릭터인 [[아인 달튼]]은 가해자의 입장인데다가 스토리가 전개될 수록 사상이 극단적으로 변해가고 있어서 시청자들이 공감을 하기가 힘들고, [[람바 랄]], [[세르게이 스밀노프]]의 포지션을 계승하는 캐릭터인 [[크랭크 젠트]]는 너무 일찍 사망해 버렸다. [[맥길리스 파리드]]와 [[가엘리오 보드윈]] 콤비는 반응이 좋긴 하지만 주인공인 [[미카즈키 오거스]]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들인데도 맥길리스는 5화를 제외하고는 싸워본 적이 없는 탓에 그 부분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 결국 그러한 철혈의 모습은 적은 전투씬과 맞물려, 23화 동안 그나마 괜찮게 평가된 악역은 [[크랭크 젠트]]와 [[가엘리오 보드윈]]뿐이다.[* 하지만 이 두 캐릭터도 각각 [[람바 랄]], [[가르마 자비]] 같은 [[우주세기]] 캐릭터의 오마쥬 캐릭터일 뿐이다.][* 원래 이 항목에는 맥길리스도 있었지만 23~25화에 걸친 왜 했는지 당위성이 전혀 묘사되어 있지 않은 인간 쓰레기적인 행동과 철저하게 부족한 심리 묘사로 평가를 다 깎아먹었다.] '''더 나아가서 주요 흑막인 맥길리스는 아예 얘가 왜 그러는지에 대한 심리 묘사가 아예 없다.'''(1기 기준) 시청자들은 이 녀석이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묘사가 철저히 부족하다. 뜬금없이 분노로 가득차있다는 둥 이상한 소리나 하니 공감이 안 될 수밖에. 심지어 '''나오는 악역(or 적대 인물)들 대부분이 슈팅게임에 나오는 쏘면 아이템을 드랍하는 [[몹]]수준의 비중이다.''' 그 명단을 뽑아보면... * 올리스 스텐저: [[그레이즈(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그레이즈]] 헌납. 그의 그레이즈는 철화단의 [[베어 그릴스|좋은 자금 공급원]]이 되어주었다. * [[크랭크 젠트]]: 그레이즈 헌납. 그 그레이즈는 [[철화단]]이 개수해서 [[그레이즈 개량형|두고두고]] [[류세이고|잘 쓰고 있다.]] * [[가엘리오 보드윈]]: [[슈발베 그레이즈]]의 클로 헌납 * ~~[[맥길리스 파리드]]: 초콜릿 헌납~~[* 맥길리스는 1화부터 25화까지 전부 다 합쳐 '''5화에서 딱 한번 교전'''했으며 15화 이후로는 아예 [[가면의 남자(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아군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변했다. --덤으로 교전을 하지는 않았지만 철화단에 물자를 대 줬다--] * [[아인 달튼]]: 슈발베 그레이즈의 바인더 헌납 이후 [[그레이즈 아인|인간이 아닌 몸]]이 되어버렸다. * [[마르바 아케이]]: [[나제 터빈]]을 끌어들여 [[철화단]]이 든든한 빽이자 망작화의 주역인 [[테이와즈]]를 얻는 계기를 만들었다. 죽진 않았으나 강제노역행. * [[브루어스]]: [[건담 구시온]]과 전함 1척, [[맨 로디]]를 '''9기'''나 헌납. 구시온은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로 개수하여 철화단이 사용. 맨 로디 9기는 아뢰야식 2개[* 아뢰야식이 사용되지 않은 구시온과 그레이즈改에 이식했다.]만 가져오고 전부 매각. 전함 1척은 지구 돌입시 방패 및 미끼로 사용되어 격침. 전투에 나갔던 [[쿠달 카델]]이나 마사히로 앨트랜드는 사망. 포로 소년병들은 철화단에 흡수. 리더인 브룩 카바얀만 안 죽었으나 '''모든 걸 다 잃은 [[외톨이]]로 전락.''' * [[카르타 이슈]] 휘하 지구 외연궤도 통제통합함대: [[그레이즈 리터]]의 어깨장갑 헌납. 지구 궤도기지인 글레즈헤임 1은 [[이사리비(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이사리비]]의 [[충각]]공격에 의해 지구로 추락. 그레이즈 리터 1대는 발바토스가 [[플라잉 아머]]로 사용, 밀레니엄 섬에서 대패한 이후 카르타를 포함한 최후의 3인이 결투를 신청했으나 미카즈키에게 '''전멸.''' * [[하슈말]]: ~~2기는 AI마저 아이템 셔틀~~ 미카즈키에게 얻어터지고, 꼬리 헌납. 이러한 조연의 '템공급'은 2기 때 이르러서 더 심각해지고 있는데 막말로 4화까지 모습을 보면 철화단은 '폭력행위'를 제외한 어떤 일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4화의 '돈 내놓든가 죽든가' 식 해결방법은 아무런 이득도 얻지못하고 위험성만 높히는 일이다. 철화단의 현재 상황을 보면 레어메탈 채굴장은 테이와즈가 주고, 걀라르호른이 뒤를 봐주고, 우연히 건담 프레임과 대형 기체를 얻었다. 조연들의 역할은 지금 단순히 철화단이 자금걱정 없이 뒷처리 걱정없이 날뛰게 만들어주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정리하자면 어필할 악역이 없고 전작들에서 유례없는 장비 셔틀로의 전락했다는 것이다. 시드의 [[라우 르 크루제]], 더블오의 [[아리 알 서셰스]]처럼 다른 건담 시리즈에는 작 중 내내 큰 긴장감을 주어서 작품의 흥미를 올리는 악역들이 하나 이상은 있는 판인데 철혈은 매력을 줘도 수명이 짧거나, 그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잘 살리지 못해서 어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등장한 걀라르호른 최중심부를 지키는 [[카르타 이슈]]의 지구 외연 궤도 통제 통합 함대는 개그 캐릭터마냥 묘사되며 한낱 소년병 집단인 철화단에게 놀아난다. 걀라르호른의 핵심지역을 지키는 부대의 사령관이 한직이라 칭해진다든지, 최중요 거점을 지키는 부대가 오합지졸처럼 묘사되는 등의 여러 문제가 있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카르타 이슈가 등장한 시기가 극 후반부라는 것이다. 이제 적의 수준을 최대한 끌어올려 긴장감을 조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청자에게 걀라르호른의 진정한 무력과 극이 마지막에 다다름을 보여주어야 하는 시기인데, 후반의 악역의 수준이 초반에 나온 [[코랄 콘래드]]만도 못한 셔틀급이니 이래서야 그런 걸 시청자들이 느끼는 건 무리다. 1기 최종화 바로 전인 24화에선 '''행성계를 지배한다는 최강의 군사집단 [[걀라르호른]]이 소규모 소년병 집단인 철화단의 공격에 사흘이나 쩔쩔 매는 어이없는 상황을 보여 주어 긴장감은 엿바꿔 먹은 듯한 캐막장을 만들었다.'''[* 알기 쉽게 말하자면, 소말리아 해적선 한 척이 그 해역의 모든 해군의 총공세를 막아내고 있다고 보면 된다. ~~진짜 막장이다~~][* 오죽하면 초반에 철화단을 밀어붙인 코랄 콘랜드가 명장이라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막바지에 나온 최종보스인 아인은 갑툭튀 수준으로 등장했다. 전작의 대부분의 최종보스들은 작 중 내내 흑막임을 보이거나 직접적으로 주인공 측과 대립했다면 이쪽은 그냥 잡 캐릭터가 갑자기 미쳐서(...) 네임드들을 마구마구 부수고 다닌 꼴로 밖에 안 보인다. 그레이즈 아인으로서 등장한 23~24화의 모습을 보면 최종 보스의 패기보다는 광기밖에 보이지 않는다. 거기에다 아인이란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딱히 감정이입이 되거나 이전까지 비중이 높았던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광기조차 시청자들에게 긴장감보다는 불쾌감만 불러 일으킬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초반에 평이 괜찮았던 맥길리스는 막판에 자신의 절친이자 처남인 가엘리오를 죽이는 행동에 평이 나빠졌는데, 샤아가 자비를 죽인 사례를 보더라도 자비 가문이 샤아의 원수였다는 점에서 이유가 있지만 맥길리스와 가엘리오는 어릴 때부터 절친이었고 가문과 무언가 원망하고 있다는 묘사가 없어 공감과 이해가 안 가 사이코패스에 인간 쓰레기란 평을 받았다.[* 특히 가엘리오를 죽인 뒤 자신의 약혼녀이자 가엘리오의 여동생인 알미리아를 자신의 오빠가 전사한 것을 슬퍼하는데 그걸 아무런 내색도 없이 껴안아서 다독이며 왼손에 알미리아의 엉덩이를 만지는 묘사가 나와 그걸 역겹게 보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그리고 악역 중 [[가엘리오 보드윈]]은 후반 전개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히려 비운의 주인공처럼 보이는 행보를 걷고 있어 평가가 역전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